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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1일 광주공장 품질관리팀 김용석 사원은 벌교에 계시는 어머님께서 홀로 거주하시는 집이 전소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망연자실했습니다. 다행이 어머님 건강에는 큰 피해가 없었지만 당장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광주공장 동료들과 운송사업자들은 김용석 사원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안타까워하며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김용석 사원 어머님의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또한 지난 22일 영호남사업소장님이신 남규선이사와 광주공장 품질관리팀 서재홍 차장이 김용석 사원과 함께 직접 벌교로 찾아가 어머님께서 지내시는데 불편함은 없으신지 새 보금자리도 둘러본 후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 돌아왔습니다. 김용석 사원은 “정말 막막한 심정이었는데 동료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힘든 일을 잘 극복했습니다”며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가족 같은 직장동료들이 있어 너무나 든든합니다. 앞으로 저도 동료의 일을 가족의 일처럼 생각하고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때 지금 받은 사랑을 배로 돌려드리겠습니다.” 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5월 ‘가정의 달’ 느낄 수 있는 훈훈한 소식이었습니다.